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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관은 ‘민간 주도 원칙’을 준수하면서, 기업가정신 확산과 기존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교재와 교구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형/체험중심형이자 대상별/수준별 맞춤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검증된 우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겨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또한 운영해 양성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노스이스턴 대학생 국제 교류와 한국-핀란드 대학생 국제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와 조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가정신이 얼마나 교육이 되고 있는지, 창업환경은 어떤지. 각국별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별주제나 현안이슈 등을 목표로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이슈페이퍼를 발간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 GEW KOREA’를 통해 창의적인 기업가정신이 발현되는 문화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기업가정신이 곧 창업을 의미한다는 관념에서 사람들이 탈피하고 올바른 개념에 대한 공익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하여 청년층의 사회문제 인식 및 문제개선을 통한 청년주도의 활력문화 및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더 쉽게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포털’을 운영중이다.
이들의 생각은 현재에만 있지 않다.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을 다하고 있는데, KDB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 지원과 창업문화 조성으로 창업 활성화를 도모해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에서는 아이디어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 후에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와 연계하여 청소년 기업가정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카우프만 재단과 크게 다른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기본적인 목적과 목표는 매우 좋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영향력있는 것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교육사업분야에서도 아직까지는 학교들과의 연계가 적고, GEW KOREA의 목적이 ‘문화여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알려지지 않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생각된다. 카우프만 재단과 비교했을 때 타 기관과의 연계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물론 이는 아직 대한민국이 완전히 창업 중심으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다면, 한국의 카우프만재단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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