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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물, 변환과정, 산출물

투입물과 변환과정은 산출물에 영향을 준다. 성격이 맞지 않으면 기분이 좋지 않아지는 과정을 통해 태도나 스트레스로 산출되는 식이다. 이것을 산출변수라고 부른다.

예시로 들 수 있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근 MBT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본인의 MBTI를 외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물론 나름 정확할 수는 있으나 때때로 사람들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결정으로 인한 산출물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같은 예시로 나는 정의로운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고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들 수 있다.

 

일반화

 일반화를 통해 통찰을 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결론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부분은 굳이 예시를 찾지 않더라도 이해가 갔다. 하지만 꼭 좋은 결론이거나 틀린 결론이기만 한 것일까?

 예를 들어 어릴 때부터 사람과 지낸 강아지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는 일반화가 있다고 치자. 실제로 그 강아지는 낯선 사람을 물지는 않았지만, 당장이라도 물 듯이 으르렁거렸다. , 표면적으로는 일반화가 틀린 결론인 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물지 않는다는 말 속에 내포된 순하다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틀린 결론이기도 하다. 이 경우에는 좋은 결론이라고 해야 할까 잘못된 결론이라고 해야 할까?

 내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일반화의 대상이 어떠한 지는 관측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마치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 상자 속에 있는 H20가 물일지 얼음일지 수증기일지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일반화가 틀렸다고 해서 그 반대되는 사람이 아닐 수 있고, 일반화도 나쁘지 않고 좋지도 않은 결과일 수 있는 것이다.

 

다양성

 다양성 관리가 되지 않는, 즉 개인 차이를 인식하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는다면 직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없다. 이 때, 개인차이란 선호하는 보상, 소통방식의 차이 등 조직 내 다양한 행동을 구성하는 요인이다. 다양성은 표면적 다양성과 심층적 다양성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표면적 다양성에서 오는 고정관념에 의한 압박이 있을 경우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고정관념 압박에 대한 예시로는 좋아하는 야구선수인 박병호 선수를 들 수 있다. 데뷔 초반 몇 번의 실패를 겪고 박병호 선수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그럼 그렇지.” “이젠 기대 안 한다.”와 같은 고정관념이 박힌 시선이었다. 때문에 박병호 선수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결과를 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들을 냈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된 이후,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 감독을 만나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낮은 비율을 차지하는 특정한 인구집단을 채용해야 한다. 하지만 다양성을 확보한다고 무조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미 잘 굴러가고 있는 조직에 다양성을 위해 저성과자를 넣는다면 팀의 능률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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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Economic, Agriculture

농업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