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저는 2021년 8만원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8만원인 이유는 그 당시 제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의 금액이었고,
무엇보다 그 정도면 다 잃어도 좋은 공부했다고 칠 수 있으니까요.
이후에 시드를 추가하지 않은 이유는 8만원으로 모든 개미를 대표하여 수익을 낸다면,
언젠가 책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투자 프로젝트(?)는 다음의 규칙을 따릅니다
1. 절대 시드머니를 추가하지 않을 것
2. 수익이 났다고 인출하지 않을 것
그리고 이 과정들을 이제 블로그에 다 기록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하나의 글에 다 쓰기는 귀찮고 힘드니까
분기별로 짤라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이 개미는 주식을 통해 어디까지 돈을 불릴 수 있을까요?
<2021년 3분기 요약>
<2021년 10월>
사실 이번 편은... 제 기억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산 이유는 대충 기억나는데 언제 샀는지를 모르곘어요
아무튼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NHN'을 주당 72,000원에 매수하였습니다.
근데.. 내가 기억하는 NHN은 4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기록이 그렇다니 그런거겠죠
NHN은 당시 카카오가 한창 욕을 먹었고,
NHN은 안정적이니까 크게 돈을 잃을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10월 22일, 주당 74,600원에 전량 매도합니다.
왜냐하면 곧 코로나가 끝날 것 같았거든요
일본과의 여행제한 해제가 논의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릴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노선이 적당히 있으면서,
가장 먼저 코로나 시국 해제의 수혜를 입을 제주도편이 많은 '제주항공'을
주당 21,300원에 매수하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논의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코로나 변종에 대한 소식도 들려오기 시작했죠..
그래서 저는 빠르게 제주항공의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10월 22일에 매수한 주식을 5일만에 매도하는,
제 주식투자 성향에 있어서는 단타인 행위를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잘 빠진 것 같아요
그리고 남은 2021년은 제 학점관리와 함께
더 이상의 매수/매도 없이 지나가버렸습니다..
<2021년 3분기 결산>
<현재 주가(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