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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도착한 것은 점심시간 즈음이었다.

물회나 칼국수 등등은 이전에 먹어보았기에 적당한게 없나 찾던 중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줄 음식이 보였다

바로 염소탕

사실인지 아닌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지만

매주 목요일마다 직접 키우는 염소를 도축한다고 한다

(다른 블로거에서 본 카더라로, 실제는 모름)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식당 자체의 주차장은 엄청나게 넓은 편은 아니다

당연히 도시에 비하면 넓겠지만 여긴 도시가 아니니깐..

근데 바로 길건너에 무료로 개방된 공원주차장이 있다

모르긴 몰라도 20대정도는 너끈히 들어갈 것 같다

차도 별로 없었다

 

내부는 연식이 조금 된 식당처럼 생겼다

화목난로가 정말 따듯했다

 

근데 내가 봤던 블로그에는 13,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올랐나보다

하기야 코로나 이후 물가가 엄청 솟긴 했다

아무튼 2024년 1월 기준으로는 20,000원이다

 

 

뜨끈한 염소탕

들깨와 다데기를 넣어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염소고기는 야들야들하고 국물은 찐하다

사실 평소에 매우 간을 안 하는 내게는 조금 짜긴 했는데

이정도면 보통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간일 것 같다

 

위치는 이렇게 두면 아무도 못 알아볼 것 같다 ㅋㅋㅋ

주면에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있기 때문이다

고성군청에서 거진항쪽으로 가는 중간 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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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Economic, Agriculture

농업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