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이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 이후 야구팀은 어떻게 될까?"
물론 통일한다고 바로 북한에 야구팀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그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또 마냥 돈을 쏟아서 야구팀을 늘린다고 장땡이 아니니까요. 다만, 언젠가는 야구단이 더 생길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새인가 남부리그와 북부리그를 나눠서 20팀이 운영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북한에 야구단이 생긴다면 연고지로 내세울만한 도시를 알아보겠습니다. 12개 정도의 도시를 소개하기 때문에 두 편에 나눠서 소개하겠습니다.
* 각 도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ChatGPT를 통해 생성된 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반박시 그 말이 맞습니다.
1. 평양
GPT: 평양은 북한의 수도로, 북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 도시는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대동강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평양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조선시대부터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주요 명소로는 김일성 광장, 주체사상탑, 만경대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주요 행사와 군사 퍼레이드가 자주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건축물은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건축 양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헌이 특징입니다. 평양은 또한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여러 대학과 문화 시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이어서 시민들의 생활과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평양은 현재도 북한의 제일가는 도시이고, 통일 이후에도 주요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것이 분명합니다. 2008년 기준으로 약 3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야구단이 들어서기에도 충분한 인구수입니다. 남한과의 거리도 멀지 않고 상징성도 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야구단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생기는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남포
GPT: 남포는 북한의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평양으로부터 약 50km 떨어져 있습니다. 서해와 인접해 있는 이 도시는 북한의 주요 항구 중 하나로, 무역과 수출입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산업 중심지로서 여러 공장과 조선소가 있으며, 특히 수산업과 농업도 활발합니다. 남포항은 북한의 해양 물류의 중심지로, 외국과의 교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 명소로는 남포의 해변과 산, 그리고 유적지들이 있으며, 특히 남포 근처의 대동강 하구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이어서 일반적인 정보 접근이 어려운 편입니다.
남포는 남한의 인천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통일을 한다면 북한 지역으로 향하는 많은 물류가 남포를 통과할 것이므로, 지금보다 더 성장할 여지가 있습니다. 어쩌면 정말 인천 정도로 커질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인구수도 100만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충분해보입니다. 그러나 평양과 가깝기때문에 KBO가 여러 지역에 고르게 야구단이 퍼지길 바란다면 창단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3. 함흥
GPT: 함흥은 북한의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함경남도의 도청소재지입니다. 이 도시는 북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 화학, 기계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여러 대형 공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함흥은 농업 지역과 인접해 있어 농산물 생산도 활발합니다. 관광 명소로는 함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고대 유적지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함흥냉면이 유명하며, 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함경도에서 함을 담당하고 있는 함흥입니다. 인구는 75만 명 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함경남도의 수부도시임과 동시에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통일 이후에도 큰 도시로 남을 것 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함경남도에서 규모있는 도시는 함흥시를 제외하면 단천시가 유일한데, 단천시의 인구는 34만명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도 별로 하나씩은 야구단을 만든다면 함흥시가 유력해보입니다.
4. 청진
GPT: 청진은 북한의 동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함경북도의 도청소재지입니다. 이 도시는 북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중요한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진은 산업적으로 발전한 지역으로, 주로 기계, 화학, 금속 가공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또한, 청진 항은 무역과 물류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합니다. 관광 명소로는 청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변, 그리고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청진은 특히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며, 지역 특산물인 청진 회가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이어서 시민들의 생활과 정보 접근이 어렵습니다.
청진은 뉴스를 통해 익숙한 라선특별시와 접해있는 도시입니다. 통일 이후에도 라선을 통해 태평양, 중국, 러시아로의 무역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역시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인구 수는 66만 명입니다. 다만 청진보다 라선을 중점적으로 개발한다면, 라선이 더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어쩌면 롯데 - NC처럼 청진에 먼저 야구단이 생기고 이후 라선에도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5. 라선
GPT: 라선은 북한의 동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라선특별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일본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동해와 접해 있어 중요한 무역 항구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수산업, 기계 산업, 그리고 조선업이 활발합니다. 이 지역은 북한의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관광 명소로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경관, 그리고 역사적인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라선은 외국과의 교역이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여전히 외부와의 정보 교류는 제한적입니다.
청진에서 설명했듯, 통일 이후에도 무역중심지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지의 도시입니다. 다만 현재 인구 수가 20만 명이 채 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통일 이후 무역 확대를 위해 개발한다면 성장가능성이 있지만, 워낙 추운 도시라 이 곳을 홈으로 쓰는 야구단은 힘든 부분이 있을 듯 합니다. 한국시리즈가 여기서 열린다면 정말 겨울야구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6. 개성
GPT: 개성은 북한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평양과 가까운 거리(약 50km)에 있습니다. 개성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고려 왕조의 수도였으며, 많은 문화유산과 유적지가 존재합니다. 주요 명소로는 개성 역사유적지구가 있으며, 여기에는 고려시대의 사찰과 궁궐터, 그리고 전통적인 한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개성은 '개성공단'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장소로, 여러 기업들이 운영되었습니다. 개성은 또한 전통 음식으로 유명하며, 개성 만두와 개성 빵이 특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외부와의 교류는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평양과 더불어 가장 익숙한 도시인 개성은 서울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게다가 서울에서 북한의 각 지역으로 가는 골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옥마을 등도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거리로는 춘천/원주, 형태는 전주, 교통은 대전 느낌의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인구 수는 30만 명 정도지만 통일된다면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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