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P23] 빙의단장 고형욱 - (3).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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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2일, 개막전 -

2022 KBO리그 개막전, 롯데와 키움

키움과 롯데의 경기로 함께하시겠습니다

 

선발투수는 박세웅과 안우진,

양 팀의 토종 에이스대결입니다

 

1회 초를 안우진이 삼자범퇴하고

1회 말,

 

딱

히히 홈런이당

 

 

시범경기 도중 LG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이재원의 벼락같은 솔로홈런!

고척의 새로운 홈런왕의 등장을 알립니다!

 

증말 재밌는 슨슈다 그렇게 말쑴드릴 수 있겠쓰요

 

강한 2번타자가 이런 것이군요!

 

 

3회 말, 1대 1 동점인 가운데

김주형의 안타 이후 김혜성과 이재원의 땅볼로 주자만 3루로 이동

 

2사 3루에서 이정후 쳤습니다

중견수 앞 안타!

다시 한 점 앞서가는 키움 히어로즈

 

타석에는 푸이그

 

딱

 

좌측담장을 넘기는 푸이그의 달아나는 홈런!

 

 

이렇게, 첫 경기 마무리되면서 키움 히어로즈가 산뜻한 출발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키움은 다음 경기도 이기며 개막 시리즈를 스윕하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

 

4월 10일 - 김혜성, 김휘집 부상

 

 

4월 12일 - 송성문 부상

 

 

4월 14일 - 문성현 부상

 

 

4월 16일 - 임찬규 부상

 

 

아오.. 다 부상이네

투수는 그래도 대체가 되는데 내야수가 너무 부족하다..

 

1루수 전병우 - 2루수 신민재 - 3루수 강민국 - 유격수 김주형의 내야진은 쫌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무슨 일이시죠

 

 

우리가 투수는 좀 많은데

내야수가 부상으로 빠지니까 답이 없더라구요

팔 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까

 

 

흠... 조한민?

 

 

아 근데 저희가 조영건을 드리려고 하거든요

아시죠? 2차 2라운드에서 픽한 선수

 

 

예예, 누구 더 얹어달라는거죠?

 

 

저희가 이명종도 드릴테니까

조영건 이명종 <> 조한민 허인서

어떠십니까

 

그렇게 하죠.

 

ㄳ

 

 

즉전감은 아니지만 조한민은 부상 시 내야 1순위 콜업으로 쓸 수 있고

허인서는 미래의 주전 포수로 기대할 수 있다

 

 

다사다난한 4월이 끝나고

키움은 3경기차 3위로 4월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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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끝나면 안 되고 공과를 판단해서 선수를 평가해야겠지?

 

 

안우진, 요키시, 최원태가 꾸준히 선발을 돌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승우도 선발로 안착하게 되었다

다만 애플러는 부진했고, 한현희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불펜으로 밀려났다

 

불펜에서는 김성진, 이강준, 윤정현, 김동혁이 좋았고

특히 김태훈은 미스터 제로를 찍는 중이다

임찬규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김선기, 정우영을 필두로 사진엔 없지만 장재영과 박주성

넷은 난타를 당하며 두자리수 평균자책점을 달성하였다

 

이 외에도 2군으로 내려간 김성민, 김재웅은 표본은 적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포수진이 많이 아쉬운 4월이었다

하지만 포수는 비싸서 사올 수도 없었다

허인서가 빨리 크기를 바라는 수밖에

 

이재원은 4월 중순까지 DH로 뛰었따

외야수 박찬혁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1루로 이동했다

홈런 6개로 홈런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혜성은 도루 10개에 3할9푼의 고타율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있다

 

송성문은 부상 복귀 이후 좋은 모습이고

신민재는 김혜성의 부상공백을 잘 막아주며 7도루를 기록했다

 

전병우 김주형은... 그렇다.

박찬혁은 타율은 낮지만 이상하게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슬럼프를 떨쳐내며 타율이 오르는 중

 

이용규-이정후-푸이그의 외야진은 22개의 도루와 6개의 홈런을 합작헀다

안익훈은 대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임병욱은 콜업된지 얼마 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