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중국인 관광객, 새마을금고 전문경영인 체제, 서울지하철 파업예고 (23-11-15)

1. 달라진 중국인 관광객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 이후에도 생각보다 국내에서 중국인들의 소비가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면세점은 40%이상 감소했고, 편의점은 5배정도 늘었다. 즉, 이전처럼 마구잡이식 소비보다는 신중하게 소비하는 것이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20대에서 40대 사이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구매력이 절정에 달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나이이다. 덕분에 보다 저렴한 물품을 찾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으로는 서울 외의 지역에서 중국인 상대 매출이 크게 올랐는데, 외곽지역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2. 새마을금고 전문경영인 체제

여러가지 문제를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택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부실 금고를 정리하게 된다. 

 

3. 서울지하철 파업예고

서울지하철 노조는 11월 22일 파업을 예고했다. 2차 총파업은 인력감축 문제 등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해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에는 3개의 노조가 있는데, 1차 파업은 민주노총 산하 노조만 했었다. 그러나 이번 2차 총파업에는 한국노총 산하 노조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